베네치아에서 로마 떼르미니로 가는 기차…
느끼한걸 너무 많이 먹었더니 담백하고 상큼한게 먹고 싶어서 고른 과자..
2개해서 4유로….ㅡ.ㅡ 오른쪽위는 지나가는 한국 여인네들이 준 사탕..
이 기차가 피렌체에 도착했을 때…그녀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행중에 4번이나 마주친…귀여운 누나와 동생들..ㅋ
(프라하역에서 몇시 기차 타냐구 물어봤구, 까를교에서 나한테 사진부탁했었구..
빈에서는 길물어봤었구…한번은 따로끊은 기차표가 같은 쿠셋칸이었구….)
이태리는 그녀들과 함께 했어요. 밤늦게 도착한 떼르미니..역시 더웠어요..
로마시내버스티켓과 박물관입장권..
바티칸 뮤지엄으로 가는 길.~
아침부터 일찍일어나 20유로나 주고 가이드를 받았어요.
오늘의 코스는 ‘바티칸 뮤지엄’
바티칸시국은 유엔이 인정하는 세계에서 가장작은 도시 국가..(市國)
로마에 있는 그냥 동네인줄 알았는데 놀랐습니다. 나라였다니..
로마내에서 영토도 인정받구 영토내에서 주권도 있답니다.
바티칸은 교황이 살고 있고, 전 세계 카톨릭의 본산! 1920년대 무솔리니의 정치에
간섭하지 않는 조건으로 얻어낸 교황의 영토..내부에는 뭐 학교,신문사,우체국,방송국등
많은 시설들이 있다고 하지만 일반에게는 박물관만 공개합니다.
박물관에 들어 가자 우리를 맞이한 것은..
환경오염으로 파괴된 지구를 상징하는 금색 지구!
솔방울과 두루미?
그옛날 바티칸제국의 영원을 기리는~~
정아누나,선아,지혜,윤정..그리고 내년에 LCD에서 일하신다는 형..이름이..
그리고 제헌과 나….!
로마에서부터는 매일매일이 태닝~~~
짜잔~
하하하하하하하하하…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영~ 그래두 귀여운 윤정양..
바티칸뮤지엄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을 수많은 명작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왼쪽은 잘기억이 안나구…오른쪽은 피에타!
한없이 파란 하늘…..강렬했던 햇살….
고대인들은 외계인이 아닐까…어떻게 이런 건물을..
아니면 상병 꺽이기 직전사람들이었을까..애들을 얼마나 갈궜을까…
출입금지였던 길.~
토르소와 라오콘.
파란 하늘…..지구는 아름다워~
쉬어가는 중..~ 뮤지엄내부에 에어컨이 없었던 것 같음..
‘네로’황제가 썼다던 욕조.대단한다.
천장의 벽화들을 보다 옛교황 요한바오로2세가 목디스크로 고생했다는
정모형의 말씀…..
뻥
제헌군도 올려보자~!
미켈란젤로 최고의 역작!!!!
천지창조~!!!!(오른쪽)
아담과 이브에의 탄생에서부터 몰락~~그리고 후세까지 묘사한 천장벽화..
그당시 천장을 올려다보며 작업에 임한 미켈란젤로는 실제로 목디스크로 고생했구.
떨어지는 물감등에 의해 피부가 심각하게 나빠졌다고 합니다..
최후의 심판!!!(왼쪽)
오른쪽구석에 보면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을 농락한 그림이 있더군요..^^
뱀이 어딘가를 콱 물고 있습니다.
진실.
양옆의 벽화들~~~
이 공간에서 교황을 선출한다는….
여기까지 보니까 오후 3시쯤 되었던거 같네요…
남은 시간은 성베드로 대성당에 갔는데요…와우~~
성당앞 광장에서 교황님이 미사를 집도하시면 전세계 카톨릭신자들이 모인다는
베드로 대성당..좋았어요..감동..
★★★★☆
05/8/13
바티칸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