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홍구의 지대로 관광모드~’
그저 보조석에 앉아, 먼산 바라보며, 멋진 광경 나오면 사진 한컷 찍고
캬~
그래서 명명했다. 1881년 일본으로 파견된 ‘신사유람단’ 이후의 최고 유람단이라고!
2010년 6월 28일. 역시나 시차적응에 실패 목표기상시간 보다 1시간 늦게, 9시 기상. ㅜㅜ
아직까지도 시간에 쫓기듯이 여행하고 있었구나~ 늦게 일어났다고~ 홍구랑 퉁퉁대다가
어찌어찌 출발. 가는 길 Holiday Park 할머니가 가르쳐준 아름다운 호수에 잠깐 들르느라
Franz Josef에 무려 NZD200 주고 예약해 놓은 Glacier Tour 에 늦을 뻔함. 늦으면 끝.
절대 NO REFUND.
오늘 목표 주행거리는 대략 150km. 뭐 경부고속도로 150km라면, 2시간이면 떡을 치겠으나,
반대쪽 주행에 적응 못한 당시상황에다가, 편도 1차선이 대부분이 이곳에서 앞에 나보다 느
림뱅이라도 만나면, 2시간은 커녕…게다가 중간중간 쉬면서 여행온 티도 내야하고~……….
바쁘다 바뽀~
고속도로 맞음. 하지만 톨게이트 없음.
중간에 호랑말코처럼 생긴 나무. 바오밥도 아니공.
Hokitika에 무순무순 Lake 가는 길인데, 까먹었다.
WoW. 뭐 이런식이다!
보통 국내 안내서등에서 국내관광지를 안내할 때,
‘푸르른 자연과 물결’이라하면, 매번 콧방귀를 뀌
었는데, 여기선 뻥 아니었음.
아차차~ 정신놓고 구경하다가, 시간이 넘 많이 흘러부렀다.
빨리가자 홍구~ Go~Go Franz~
근데, 이런 뻥안치고 졸라 안간다. 잊지않을테다. Jucy Rent.
Fraz Josef 가는 중간중간에 꼬불길이 많아서 추월하기도 힘
들어고, 무엇보다 추월자체가 무서웠다.
쩝…이건 뭐 아무리 찍어도 내 눈으로 보았던 스케일이 사진에
담기질 않는다. 아무리 찍어도 아쉽기만 할 뿐.
Fraz Josef 31km. Move! Move! Move!
그래도, 볼건보고 가야지 캬~
우여곡절끝에, 10분정도 늦게 도착 간신히 빙하탐험대열(오후반^^)에 합류~
여행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마누라의 땡깡.
오늘 선방했네.
빙하탐험 하러가는 홍구.
내일부턴 좀 천천히 즐기면서 다녀보자.
Hokitika→Franz Josef <10.06.28 오전>
이번 목욜날 과제 제출하자마자 날를꺼야~~~!!
슬로프에서 보자!!!
Hokitika Gorge 였음..Lake 가 아님 ㅎㅎ
빙하탐험 하는 사진은 어디갔엉?
1인당 98NZD 인가 그랬음..50 Km 남았을때 제발 좀 기다려 달라고 전화했었잖아 ㅋㅋ
보드들고 갔더만,보드는 언제타는겨?
빨리 보여주삼!!~
진짜 궁금했는데…
저 고속도로 옆차선은 반대차선이야?
중앙선이 노란색이 아니라서 당황스럽겠는데~
여행에서 두번째로 무서운건 누나의 땡깡
-빙하탐험정리중
-보드탈려면이제얼마안남았네요.
나중에 빼밀리원정단으로 가면 좋겠어요
-반대차선이야. 점선은 추월가능 표시겠지?
중간중간에 교차로부근에는 노란선도있었어.
이바. 처남 자네밖에 없구만 ㅜㅜ
난 땡깡 부린적 없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