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나는 많이 아팠다고 한다…
아직도 기억난다..아주아주어린시절.포데기(?)로 엄마등에 엎혀 문 닫힌
병원에 가던게 생각난다..
경상남도 창원에 살던 시절이었다…..
우리 엄마는 저런 물체ㅡ.ㅡ옆에서 사진을 많이 찍게하셨다…ㅎㅎㅎ
우리 아버지는 낚시를 좋아하셨다…아버지가 국내에서 근무하실 때
여름이면 한달에 한번꼴로 온가족이
텐트를 짊어지고는 버스타고 히치해가며 남해바다로 떠났다….
‘부곡하와이’다….
이때 아버지가 휴가차 귀국하셔서.. 놀러갔던거 같다….
우리 아부지는 D건설회사에 다니셨었는데….
리비아에 대수로공사로 수년간 가계셨다……
그땐 아빠가 그렇게 멋있어보였는데….10살도 안된 나에게
말한마디 먼저 건네지 않으시던….아빠…
수년만에 본 아버지는 항상 과묵하셨었다….그래서 내가
얌전한가 보다….
호~ 부곡하와이…얼마만에 들어보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