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에서 드레스덴가는길..살짝 찍었던…
으아…컴파트먼트(일반좌석)에 앉아서 밤새 10시간을 달려 도착한 ‘드레스덴’은
정말 추웠어요. 몸도 너무나 힘들었구. 아침이여서 날씨도 별루 좋지 않았구요.
밤새 달려온게 아까워서라두 라커에 짐맡기구 나갔습니다..
구동독의 느낌이 흠씬 느껴지는 분위기…~ㅡ.ㅡㅋ
예전의 위정자들일 듯 합니다. 백성들을 무지하게 못살게 굴었을 것 같은 느낌.
보수중인 마리아 성당. 2차대전의 폭격.!!! 이제서야 보수…
독일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전쟁의 참담함 보여주기!!!!
드레스덴은 2차대전당시 미영의 정말 맹렬한 폭격을 당했다구 합니다.
당시 공업이 크게 발전했던 도시여서 그랬다는듯…
문을 연 식당이라곤 맥도날드 하나 있더군요..
남들은 정크푸드니 뭐니 해두 저희에겐 Not bad.~ 화장실도 쓸 수 있구…
주문하기도 편하구..ㅋㅋㅋ 치즈도 우리나라랑 똑같구..
이날 너무 피곤해서 특제 샐러드…~~와우..
멋져멋져~.
드레스덴…작센의 화련한 츠빙어 궁전이었는데…
뭐지뭐지…다리아파…
피곤해피곤해..
그래두 제헌이 따라 다시 고고..~!
아직남아있는 구동독의 잔해들….노동자들이여~~~일어나라..
예전에는 화재가 상당히 많았다네요..
많은 건물들이 듬성듬성 거뭇거뭇..
성삼위일체대성당…
멋져~ 멋져
….
프라우헨 교회.
이건물 역시 2차대전때 영국군이 쏟아부었던 수천톤의 공습으로 파괴되었지만.
현재는 복원되어 영국과 독일 두나라의 화해의 상징이 되었다네요..
본래 전쟁의 참상을 보고 느끼고자 파괴된채로 두었었다는데…
누구였더라..으..
하….이제 아무튼….독일의 수도 베를린으로 갑니다!!!
★★★☆☆
05/8/4
드레스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