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남서쪽 95km 지점에 위치한 아름다운 ‘지중해의 발코니’ 라는 애칭을 가진
타라고나.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날…돌아갈 생각하니 막막하기만 하고,
but, 날씨는 계속 좋기만 하고, 아쉽기만 한 아침.
바르셀로나 무슨 역에서 기차를 타고 타라고나로 향했다.
로마시대 당시 교역항으로 발달했으나,
지금은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에 빼앗겼다고 한다.
다만, 스페인의 명물~~포도주 산업만이 번성하고 있다고 한다.
저기 올라가보자…
지중해가 한눈에 들어올꺼야…..
영차영차영차영차…
화~~~
올라오느라 고생했네~배고픈데 밥먹자~~~이쁜 의자에 앉아서~~~
여긴 뭐 이랭~
스페인 음식이 없었다..
바람 완전 시원하고…
햇살 완전 따땃하고…
이곳이 천국이구나….
조금더 중심부로 들어가보자….
한번 더 계단 올라가고~~~
타라고나의 명물 ‘트롤리’…..
5유로 정도라는데 안타길 잘했다.
듣자하니, 너무 빨리 휙휙 지나가서, 오히려 달려온길을
거꾸로 걸어간다는 소문이…
쩝..아파트벽에 이런 디자인이라니..
우리나라의 브랜드 전쟁과는 사뭇 다르네.
그놈의 푸르제오, 블러밍, O편한세상……
~~~~~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소녀.
옛날 생각나네. 안그래 제헌.
함보자. 제헌.
스페인의 명물.
인간 탑쌓기.
이거리 맘에 든다.
이슬람과 크리스트의 만남.
~~~~
백수 아저씨~~
대낮에 집에서 뭐해요~
밍구밍구….
아 좋아좋아~
로마시대의 유적.
원형경기장까지..
<2007.8.3 Barcelona>
그랴…..맹그러어놓았음?
오케? 땡큐!!^^
우리 산츠역에서 출발한거 아니었나??ㅋㅋ
오늘 쿠미엔 아침에 눈이 폴폴 내렸대 나는 못봤어..내가 출근할땐 못봤는데 T^T
저기 정말 뜨거웠는데…제대로 된 지도도 없이 돌아오는 기차 맞추느라 완전 미로찾기 하면서 ㅋ
맞다.
Santz… 산츠… 생각나네.
도떼기 시장같았는데, 어서 타는지도 모르겠공.
카드는 받지도 않고. 덥고. 담잘 사실 쪼매 짱났었는데.
그때가 좋았구나. 그때가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