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일…
이런저런 일로 오래간만에 내가 그렇게도 떠나고 싶어했던…
대전을 찾아갔다.
역시 이 곳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고교 시절 이었던 듯…
대전역으로 오는 길에 잠시 교정을 들러본다.
중부권 최고의 명문..대전고등학교
왕년에는 꼴찌를 해도 고대를 갔다는 명문고.
평준화되면서 상황이 많이 바뀌었지만…쩝.
내가 졸업할 당시 99년, IMF 사태가 터지면서 대부분의 친구들이
성적이 꽤나 괜찮았던 친구들도 대부분 대전의 모 국립대학교에 입학하였고,
닌 꾸역꾸역 서울로 오면서, 연락이 많이 끊겼지만…
생각만해도 웃음나는 기억들뿐이다.
쌤한테 뚜드려 맞던 순간조차도…ㅋ
우리 교표! 교훈~ 순결 진실 용기
학교 올라가는 길…
저런 전광판은 왜 하는걸까. 사립고교도 아니공…
1학년건물….야구장…
3학년때 공부하던 건물…역시 3학년이 가장 즐거웠다…
입시지옥은 개뿔…다시 돌아가도 3학년이 가장 즐거울꺼야..^^
<2009.01.1 대전>
그랴…잘 놀고….
월욜날 무사고한 모습으로 보자…
허기사 이름표만들어놨다고 전해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