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 너무나도 정신없게 만드는 사건사고들로 Yobro를 완전방치 놔 버렸더니,
모든 게시판이 스팸댓글들로 도배되고, 서버에서 자동으로 스팸게시판으로 설정….오갇….
암튼 괴로웠던 3월11일부터의 기억을 Reset & Yobrother.com Resume!

이번에는 Pilatus산에 오른다. 난 ’05년도에 융프라우요흐를 갔었기에, 개인적으로 필라투스에 오르고 싶었는데,
다행히??? 융프라우요흐는 시간도 좀 째고, ‘리기’는 이름이 넘 평온해보여 심심할 듯 하고, 여처저차하여…
‘악마의 산’ 필라투스에 오르기로 결정. 땅땅땅.

Pilatus Bahn. 빨간 등반열차 대기중.

귀여운 어린이도 ㄱㄱㅆ

빨리타러가자

아~ 표먼저 사야지…또치야…

으 떨려~~~~

올라간다~

중간에 잠깐 쉬었다가~

다시출발~

오~~갇~~~올라갈수록 날이 구려진다..

근데…젠장 올라갈수록 점점흐려지더니…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을 지경의 정상.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차! 흐릴리가 없어~ 밖에 나가면 분면 쨍하게 변해있을거야…

웬걸….전혀 아니었다. 이날 난 날씨를 흐리게 한 놈이 되어 있었다..
왜왜왜~~왜~ 내가…그런 누명을..ㅜㅜ

암튼 뭐 이런 지경이었다..

여튼 올라왔는데, 배까지 고프면…힘들다~ 먹자 일단.
규봉형, 선우누나 먄~

너무 흐려 안타깝지만, 잠깐 하이킹~

ㅋㅋㅋ

금새 신난 홍구와 선우누나…

이제 그만 하산하자~

같이 가 홍구~~~

버스어디서타야나 헤맸던 곳.

탑승!

E-Tap 도착! 이날 정말 힘들고, 배고팠다. 홍구의 Real 한 표정! Good! ㅋ

Hostel의 모든 집기들을 총동원해 뽀글이에 꽁쳐놨던 각종 음식들 대방출해서
먹었던 기억이…웃음나네…ㅋ
이 다음날은 우리의 주 목적지 Zermatt으로 간다!
기다려라 마테호른!

Mt. Pilatus, Luzern, SWITZERLAND  <11.08.29>

No Comments

  1. 우와….
    UK Hwang 아냐…?잘살고있지? 나 너무 가고싶은데…날붙잡는 것들이 많구나..
    니가 너무 부러워….너의 용기와….기타등등…
    역시….디카는 작아야한다는 결론을 남긴채 그놈은 보내버렸다…
    보고싶구나….눈치빠른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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