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 최악의 반전을 일궈준 친구중에 하나..
근오완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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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좋은거 가지고 있습니다..D70.
이번학기 사진수업 반장이라고 자랑하더군요.
반장은 F 만 안준다던데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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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이상한 짓을 잘하는 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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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 좀 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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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웩….제발 이런문화는 올해 8월까지만했으면 합니다..

첨 이놈을 봤던 99년도가 문득 생각나는군요.
입학식날 체육관앞에서 놀다가 K동 베란다에서 올라가서
권오완씨를 처음 봤습니다. 갓제대한 머리에 오버롤을 입고 그 당시만해도
저에 비하면 아주그냥 순진하기짝이 없는 친구였는데…지금은 뭐 전세역전이구요..^^
이 친구는 절 처음 보고 ‘이자식 좀 놀았구만..’ 이라고 생각했다는군요.
내참…ㅡ.ㅡ 어떻게 저에게 그런…..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오한군을 알게되어 덕분에 대학국어작문시험도 A+ 를 받고 ㅋㅋ..
기타등등 지금까지도 수많은 추억들과 고통을 느끼게 해준 친구입니다..
저도 이놈에게 고통좀 주었죠..ㅋㅋ
아마도 올 2005년이 지나 모두 졸업하고 각자의 삶에 충실하려 노력하다보면…
지금처럼 매일 볼 수도, 매일 싸울 수도 없겠죠?
부디 올해 그의 소박한 소원도 성취되었으면 하구요…
반전시켜놓은 제 삶을 정상으로 다시 반전시켜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ㅋ
올해 아주그냥 FunFun 하게 살자…

P.S 오한군이 이글을 읽고 삐지지 않기를….^^

 

6 Comments

  1. 왜 다 반전이냐…
    도대체 반전을 몇번을 하는거야…ㅋㅋㅋ
    다른건 몰라두…
    대국작은 내덕인줄 알아라~~~^^
    우린 앞으로도 종종 볼 수 있을거야~~~
    마지막 사진은 안 올리는게 낫을텐데…
    짐승 같잖아…ㅠ.ㅠ

  2. 짐승같은 짓은 올해 8월까지만하자!!
    2학기는 새로운 맘으로 건전하게 살아라…ㅋㅋ

  3. 둘다 짐승~~
    내가 너흴 위해 사육사가 되주겠다~

  4. 근오완군,글은 지웠다..

    어떤 존나 간지 나오는넘이 나다..누군진 밍구한테 물어보고..
    원래 내 말투가 그 따위라 농담으로 한마디 했는데,
    오한군에게 상처가 되었나보군..미안허이~
    sometime,학교근처에서 밍구랑 형택이 볼일 있을 때 한번 나와라..
    학번,군번,나이 까고 맞짱 함 뜨자..ㅋㅋ

  5. 진형헝!!
    담에 오한이 데리고 갈께요..
    오한인 후배인줄알았다네요..
    맨날 저희한테 \’헝\’ \’헝\’ \’헝\’ \’밍구헝\’ 이렇게 부르는 후배가있어서..ㅋㅋ
    담에 꼭 자리한번 마련하죠!!^^

    씩~~~~~~~~
    사육사 원츄!

  6. 진형형~~~^^;;;
    진짜 다른 사람인줄 알았어요~~~ㅠ.ㅠ
    항상 너그러우시던…
    그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담에 기회되면…
    저두 꼭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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