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 지내고 있었는지 모르겠네.

아마도 기억을 잘 못할 것 같아서 부연 설명을 하자면, 체코 프라하에서 같이 다녔던 의사부부란다.
너 연락처를 잊어 버려서 연락을 못하고 있다가 오늘 가방 정리하는데, 가방 바닥에 너가 적어준 연락처에 홈페이지가 적혀 있더구나.

집사람과 같이 들어와서 한참 보고 재미있어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긴다.

사람의 인연이라는게 소중한데, 그동안 본의 아니게 연락을 못하고 이제서야 연락하게 되어서 너무 미안하네.

민규야.
MSN 에 등록해 두었으니 보거든 승인해 다오.
다음에 MSN 으로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하자꾸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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