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Zealand 다녀온지도, 어언~ 반년이 다 되가는데,
하드에 갇혀 있는, 수많은 추억들을 보다가 감동 ㅜㅜ
REMARKABLE에서의 순간들을 한방에 정리해본다…
밑으로 32장의 사진이 연달아 나가는데 끝까지 보면,
잼있을 거에요. 요즘 휘팍시즌권까지 끊고, 미친듯이
다니고 있는데, 솔직히…Remarkable에서 단 하루의
Riding에서 느꼈던 감흥을 느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자 그럼 시작 ! ↓↓↓↓↓↓↓↓↓↓↓↓↓↓↓↓↓↓↓↓↓↓
이날은 웬일이었을까. 진짜 일찍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라면끓여먹을(아~배고파)
식수보충하고 있는 밍구씨. 빨리빨리빨리
자~ 출발하기 전에, 우핸들 인증샷! 똑바로 가자~
우측차선이 진행방향, Right, Right,Right,Right.
왼쪽으로 가면, REMARKABLE~
Airport따윈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초라하기 그지없는 안내판.
이런건 중요하지 않다…….
오늘 날씨가 좋네…
막투들고 타볼까나.
홍구 사진 찍어줘~
여기도 Cardrona와 다름없이 길은 GR 같다.
저 하얀 눈이 있는 곳까지 가야한다.
한 20분은 더 가야겠네.
이런 길이 제일 무섭다. 왼쪽은 전혀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직진하면 끝장이고, 왼쪽으로 돌면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Avalache Area
NO SOPPING!
드디어, 도착! 저게 버스다.
버스라기 보단, 덤프트럭을 개조한 것 같았다.
쿄~~~~~Remarkable
와~~~~~진짜. 다시 가고싶어 미치겠네…
올라오는 중간중간에 좀 많이 놀아서…ㅡㅡㅋ
아싸리 점심먹고, 타기로 홍구와 극적타결!
Rider Honggu!
A U ready?
Yeah~~~
이거 뭐, 윌리를 찾아라네…..
중간에 노랑바지가 밍구씨임.
이거 찍고 싶어서, 굳이 혼자 맆트타고 올라갔었다.ㅋ
뻥아니고, 저렇게 팔을 팔랑~ 팔랑~ 거려 주는게,
왕년에 휘팍에선 먹어주는 간지였다.
용평에선, 용평나름대로, 무주에선 무주나름대로,
리조트마다 로컬라이더들의 팔팔랑 스딸이 존재
했었다.
사진으론 잘 안보이는데, 저 꼭대기 근처의 바위까지,
미친 라이더들이 Hike-up으로 올라가서, 내려온다….
미쳤다는게 나쁜 표현이 아니라, 올라갈 시간이 있는게
부러울 따름이다.
문제의 리프트. 리프트가 그렇게 편하거나 신식은 아니다.
역시, 리프트는 휘팍 호크의 6인승 슬로프가 짱인듯.
푹신한 쿠션도 있고, 빠르고…무엇보다도………………….
발판!!!!
사진처럼 발판이 없는 리프트는, 스키어는 그나마 낫지만,
한쪽발에 장비의 무게가 모두 실리는 보더들은 발목, 골반
이 빠질 지경이다.
홍구~거의 뭐…ㅋ
여자 보더중엔 홍구가 젤 잘타는 것 같았다.
저 앞에 돌위에 독수리 있는 오른쪽이 파크지역.
오픈안해서 패스.
근데, 독수리가 Burton 목걸이하고 있다. ㅋ
홍구, 잘 간다~
근데, ㅋㅋㅋ
좌절금지
슬로프에 이런데가 널렸다.
울나라 같았음, 펜스치고, 난리났을꺼다.
어찌되었든~ 오늘도 안전하게 라이딩 완료!
짝짝짝
스키하우스에서 까까 좀 사먹고~
내려오는 길…
아~ 완전 개운하구만~
버스. 아니 덤프버스도 이렇게 내려온다.
중간에 뷰 좋은데가 있어서, 잠깐 올라섰더니,
행글라이딩 하는 양반.
쩝, 근데 별로 안부럽다. 내가 더 높이 올라갔더덩~
Remarkable…정말 즐거웠고, NZ에서 마지막 보딩일정을
안전하게 마쳐서, 더욱 좋았고, 마냥 좋기만 했다.(발판만 빼면.ㅋ)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 여기서 한국사람들 정말 많이 본것 같다.
다른데서는 거의 못보다 시피했는데, 원정온것같은 너구리사람들도 많았고..
울나라사람들 정말 스킹보딩 좋아하는듯…
어찌되었든, 우린 내려가서, Queenstown을 더욱 즐기기로 했고…
최고의 날이었다.^^
Remarkable Resort <10.07.03>
즐거웠지^^ 사람 많아서 짜증났지만…
헉…..왜 그랴….
고급인력이….ㅡ.ㅡㅋ
우리 막일은 이제 그만….!!!!
과외해…..방붙여….연대공대 1학년 과외급구…ㅋㅋㅋ
나도 계절끝나고 삼성역 정웅형네회사서 알바해…전기충격테스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