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다녀온지가 어언 한달하고도 반이 지나간다.
홍구는 폴란드로 출장가있고… 얼른 정리해서 올려야지.
들어는 보았는가..피지? 여드름말고…ㅡ.ㅡ
남태평양에 있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섬. 아주 오래전 제임스쿡이 발견하였으나…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사이 영국이 영국령으로 선포해 버리면서, 영국령이 된 섬.
주 산업은 농업, 최근엔 역시 관광!!! 인구는 Fijian, Indian 반반 정도씩.
인구 대부분이 영어를 구사하며, 나름 자존심있다는 Fijian…
한국에서 지지고, 볶고 사느니, 그냥 이 양반들처럼 아얘 문명없이 살아도 나쁘지 않을 듯…
어찌되었든, 식끝나고, 폐백끝나고, 인사하니 오후4시. 비행기는 7시…이런…
서울 도심은 왜이리 막히는지 오랜만에 200 넘게 달려본 날~^^ 무셔.
그리고, 식장에서 어찌나 긴장했는지 엉덩이에 병이 생겨, 비행기에서는 기억이 없다.
공항내리자 마자…가이드아자씨 기다리는 중…
와~~~ 완전 후덥지근!
우리가 갈 리조트는 Vomo Island.
헬기를 타고 들어가야한다. 진짜 다시가고 싶어 보모 ㅜㅜ
가다보면 보이는 이름없는 수많은 섬들.
저 곳이 바로 Vomo
꽤나 비싸다…ㅡ.ㅡ
허나 그 가치는 정말….평생 잊지 못할거야.
홍구 신났다.
핀아웃이나 하늘색이랑 녹색이 너무 맘에들게 나왔다.
보정없이 패스~
Oh Welcoming….
이 양반들 모두 노래가 된다..꽤나..
역시 흑필..
방은 이런식으로~~
별거 없어보이지만….
진짜는…이거거덩. 자연…
쩝…뭐 거기까지 와서, 웹질이냐 이럴 분들도 계시겠으나…
리조트는 리조트다. 지대로 쉬어야지…솔직히 이런 여행은 처음이었기에…
예전엔 한번 갔다하면, 뭐라도 더 보고, 해보려고 별짓다했었는데…
우린 리조트에 온것이 아니겠는가…
그냥 냅다 누워서…쉬는거야…
그리고, 역시 냅다 누워 쉬는데는 해먹(hammock)이다!!!
맘 같아선 떼오고 싶었는데 ㅋ
어찌되었든… 실컷 쉬는거야… 우린 막 이제 도착했는걸……
피지<09.04.06>
무섭다니..ㅡ.ㅡ
얼마나 착하고 순진하고 자상하니…..^^
오빠- 저도 저런거 하나 해주세염~^^
희진양!!!
가입하시요!!!!
하나 맹그러 주께^^
흑필….^^!
배경이 너무 좋아보입니다요.ㅠㅠ
흑필….SOUL이 울리는듯한…좋더라..^^
자주 좀 연락좀해라. 옛날 생각 조낸 많이 나는 요즘이야.
인생의 모토가 바뀐 요즘이라고나 할까…
대박이다.밍구야.나중에 정보좀 다오~ 여튼 밥함 쏠테니..조만간 함 보자구리~~
혼자 심심할텐데..새차나 함때리러 가자~ ㅋㅋ
형도 Vomo 가실려구요^^?
정보야 뭐 얼마든지 드릴 수 있지요..
주말에 시간되시면, 세차 한번 하시죠..전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