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눈뜨자마자 준비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달려갔다.
정말 100년째 뭐가 지어지기는 하는 것인지, 얼마나 대단하길래 후손들까지 고생시키는지,
너무나도 벅찬 아침…날씨도 완전 굳굳굳 베리 굳~
가보자가보자…
위대한 유산! 싸그라다 파밀리아…
회사에서 벤치마킹용으로 산 100mm 마크로렌즈 첨 마운트…
Macro고 f도 높고 덩치도 커서 가져가기 좀 거시기했지만,
오~이래서 줌렌즈를 사는구만~
멀찌감치 걸어가는 아가씨 도촬.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가고 있다..
쩝..진짜 공사를 하고 있네.이야~~~~~~ 대단해요!
무엇보다 그 스케일에 감동!!!
독일의 쾰른 성당이후 최고 감동성당으로 인정!!!
이렇게 크거등~
^^
밍구도 촬콱!
스테인드글라스
그 빛에 비치는 실내는 마치 열대섬같았다.
열대섬많는 덥기도 했고…
더위에 지친 홍구~
재밌는 사진을 찍어달라 요청!!!
언제나 처럼 십미리 익스체인지~ 왕머리!!
한30분 기달렸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상부로 올라가 보았다.
너무나도 보고싶던 해바라기(?) 십자가..
100mm 무지 땡겨졌다..
좀 더 자세히 보고싶은데…잉…..
사진찍기 상당히 어려웠다.
떨어질일이야 없겠지만, 너무 높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무서워 DG는 줄 알았음..
이렇게 보인다..
왜이리 블러한거지..잉…
내려다보이는 시내~
이거 찍을 땐 다리가 덜덜 떨렸다.
ㅡ.ㅡ
지끔가지 100년 정도 지어왔고~
앞으로도 꽤나 걸린다고함….
요기도 후덜덜…
무서워 죽겄는데, 사진 찍어달랜다…ㅡ.ㅡ
대략낭패…
허지만,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
Give & Take !
내려오는 길
꼬불고불
내부를 떠받들고 있는 나무모양의 기둥들…
굵은 기둥에서 나무모양으로 얇은 기둥들이 뻗쳐나가,
무게를 지탱한다고 한다..
컴퓨터가 없던 과거에는,
이렇게 시뮬레이션 했다고 함..
완전 아날로그!!!
아주 오래전~
이거참….
어렵네….
예수님께서는 무서운 자리에 앉으셔서 독서 中
신난 홍구~
아자씨~그러게 주밍하면 힘든뎅..
개성이 있으시네..
<2007.8.2 Barcelona>
사진잘보았오~ 나도 추석에 가는데, 루트가 똑같네그랴… 주말에 시간되면 웨이크나 지르세~
횽~ 추석이용? 한2주정도 다녀오실수있겠네요~
올해는 웨이크와 인연이 없나봅니다. 다니고 싶던 학원에서
드디어 주말에 개강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ㅜㅜ
곧 겨울시즌이니, 그때를 노려봐야겠네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