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를 연발하며, 까딸루냐 광장을 지나~
묵게될 Fashion house라는 유스호스텔에 짐만 냅다 던져 놓고는..
서울의 명동쯤이라 할 법한 람블라스 거리로 달려갔음.
소매치기들이 많기로 악명높은 곳이어서,
주머니를 주의하며~콜럼버스 상이 있는 곳까지 쭈욱 걸어가는 길.
잿더미를 뒤집어 쓴~
아자씨..상당히 소름끼쳤다.
의상 준비를 잘해서, 옷의 디테일?이, 예술이었음…
이 아자씨는 스타워즈에서 본것같았는데~
머리에 뿔난 빨갱이아저씨!
그냥갈 수 있나~
5센트 넣고, 기념촬영 촬콱~
람블라스 거리 중간에~’보케리아’라는 재래시장
과일이며, 고기며, 별거다있음..
똑같이 생긴 여자 둘이 사진을 찍고 있는게
신기하구만…
땅콩,아몬드, 잣~~~
망고랑…..
왼쪽과일은 뭔지 모르겠네~
보케리아를 무지 좋아했던 홍구!
바나나장사를 하고있는 해바라기 아줌마~
애가들이 과일을 어찌나 먹고싶어하던지~
입맛다시는게 완전 귀여웠다.
람블라스의 현쥬~
콜럼버스~
다들 아시겠지만^^ 신대륙 최초발견자!
동상의 손이 가리키는 방향은 실제 미국을 향하고 있다네…
요트들이 멋지게 주차되있었던~포트 벨!
좀 많이 부럽네..
저런 요트는 어떻게 사는겨..
네게 강같은 평화
내게 광각은 평화
김진표가 이런말을 했던 것 같다.
오늘도 오자마자 무지 싸돌아 다녔구나.
이제 밥먹으러 갑시당~홍구
안맥이구 굴려서 미안미안~
홍구
메뉴를 보고는 UPUP..
스페인 식당문화가 아주 특이했다~
우리가 간데만 그런건지..수많은 관광객들이
‘What the xx’를 중얼데며, 튀어나오더라..
주문을 받으러 올생각을 하지도 않고, 쩝…옆에 앉은
아줌마가 다른 식당가서 먹는게 더 낫겠다고 하길래…
그냥 나왔더니, 죽일듯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ㅡ.ㅡ
옆에 식당도, 뭐 별반 다들것은 없었지만…
포크며 뭐 다 던져준다 ㅋㅋㅋ
소스좀 달라면 옆 테이블에 사람들이 쓰고있는 쏘스를
뺏어준다…서로 무지 민망함.ㅋ
어쨌든 샹그릴라 먹고 완전꽐롸 되었던 날~
내일은 사그라다파밀리아 가는 날~
완전 기대 만땅…